롯데 갤러리 'REJOICE:미술과 여성, 빛을 그리다' 테마로 5개 전시 등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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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롯데 백화점은 ‘세계 여성의 날(3월8일)’ 을 앞두고 여성을 테마로 대대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여성의 자존감,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2017년 ‘리조이스(RE:JOICE)’ 라는 이름의 ESG 캠페인을 출범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 

여성의 우울증이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에서 선보인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비롯해 전국 사회 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층의 심리 상담을 지원한 '마음돌봄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특히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는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일한 '심리 전문 상담소'로 센텀시티점, 동탄점 등 상대적으로 심리 상담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먼저 오픈했다.

사회 공헌의 취지에 맞게 비용도 일반 상담소에 비해 합리적으로 책정해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지난해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방문한 고객은 약 2000여명에 달했으며 누적 상담 인원은 약 5000여 명을 넘어섰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리조이스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여는 리조이스 전시를 비롯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갤러리에서는 'REJOICE:미술과 여성, 빛을 그리다'를 테마로 5개의 전시를 연다. 

올해 '리조이스' 전시는 다양한 국내 여성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24일부터  4월23일까지 잠실점 롯데 갤러리에서는 'Colors of the Wind' 전시를 진행한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도 인정한 임미량 작가의 개인전이다.

3월3일부터 5월31일까지 본점과 에비뉴엘의 아트월에서는 'Better Together' 전시와 'Life In Full Bloom' 전시를 각각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이예림, 이원숙, 정다운 등 3명의 여성작가가 조화와 균형미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에비뉴엘에서는 배달래 작가가 맨드라미 꽃을 주제로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삶의 과정과 생명력의 의미를 전달한다.   

동탄점에서는 7일부터 3월26일까지 각기 개성이 뚜렷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여성작가 8인의 'Be You!2' 전시가 진행된다. 인천점에서도 3월31일부터 5월31일까지 '나를 사랑하는 시간' 전시를 열 계획이다. 

특히 세계 여성의 날 당일 잠실과 동탄점 갤러리의 리조이스 전시를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아티스트와 협업한 티셔츠도 증정한다.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들이 주목하고 있는 작가인 '로렌정'과 '드로잉메리'가 직접 티셔츠 디자인에 참여한다. 

리조이스 캠페인의 자문위원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남욱 원장의 일일 특강도 마련됐다.

3월8일 오후 7시 잠실 아트홀에선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리조이스 캠페인의 주제인 '자존감, 꿈, 도전'을 테마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22일부터 롯데 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롯데 백화점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김지현 부문장은 "롯데 백화점은 리조이스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파해왔다"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준비한 전시,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건강하고 풍성해 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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