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백화점, 인기 샴페인·와인 총망라...‘비포 스프링 페스티벌’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3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비포 스프링’ 행사를 열어 약 150여종의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을 등을 4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40종의 크레망, 까바, 프로세코 등의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해 110종의 인기 샴페인을 엄선했다.
이번 행사는 야외 파티, 캠핑, 나들이 수요가 확대되는 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최초로 2월에 여는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 대량 기획전이다.
특히 관광특구에 위치한 본점, 잠실점에서는 내외국인들의 수요를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인 40억원대의 다양한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의 최고 소믈리에 3인방이 주도해, 봄에 어울리는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이고 ‘마리아주’(술과 음식의 조화를 의미)를 제안한다.
스파클링 와인의 한 종류인 ‘블랑드블랑’은 이번 행사의 대표 샴페인이다. 청포도 품종만을 사용해 만들어, 신선함과 섬세함, 산도가 뛰어나 봄철 인기 음식들과 잘 어울린다
지난 해 롯데백화점의 샴페인 매출은 35% 신장, 와인 시장의 양대 축인 레드 와인의 신장률을 약 20% 포인트 가량 앞질렀다. 이는 홈술 트렌드, 저도수 주류의 인기 등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들의 이른바 ‘맛있는 술’에 대한 선호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관세청의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샴페인 및 스파클링 와인의 수입 규모는 작년 한해 1억 달러에 육박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 세븐일레븐, ‘을지로 촙촙 RMR’ 2종 단독 출시..MZ세대 맛집 성지순례
세븐일레븐이 MZ세대를 타깃으로 RMR(레스토랑 간편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세븐일레븐은 ‘을지로촙촙면’과 ‘을지로촙촙소고기볶음밥’ 등 ‘을지로촙촙 RMR’ 2종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간편식 트렌드에 착안해 선보이는 브랜드 ‘촙촙(CHOPCHOP)’은 을지로에 위치한 베트남요리 전문점으로, 동남아 휴양지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와 수많은 후기 및 인증샷이 보장하는 MZ세대의 성지순례 맛집이다.
을지로는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 즐비한 개성있는 장소로 일명 ‘힙지로(새롭고 개성 있다는 뜻의 ‘Hip’과 을지로의 ‘지로’의 합성어)’라 불리며 몇 년 전부터 MZ세대들의 아지트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출시한 ‘을지로촙촙면’은 촙촙의 시그니처 메뉴로 칠리와 땅콩 소스가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인 베트남식 비빔면이다. 함께 선보인 ‘을지로촙촙소고기볶음밥’ 중독성 있는 단짠 굴소스를 베이스로 소고기를 듬뿍 넣고 흑후추로 마무리 한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베트남 현지에 온 듯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촙촙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다.
세븐일레븐은 ‘을지로촙촙’ 상품 2종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을지로 촙촙 매장에 설치된 ‘세븐일레븐 을지로촙촙 상품 출시’ 엑스배너를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랜덤으로 상품 쿠폰을 증정한다.

◆ 롯데홈쇼핑, 스테이씨와 협업..연남동에 '벨리곰의 비밀아지트' 팝업스토어
롯데홈쇼핑은 145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을 내세운 ‘벨리곰의 비밀아지트’ 팝업스토어를 26일까지 서울 연남동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벨리곰의 비밀아지트’는 벨리곰의 주요 팬층인 MZ세대가 몰리는 연남동에서 젊은 고객과 소통하고, 한정판 굿즈, 다양한 체험 공간을 통해 이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싱글앨범 ‘Teddy Bear’로 컴백한 인기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와의 협업으로 선보인다.
연남동 베이커리 카페 ‘딩가 케이크’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는 ▲케이크 코스튬을 착용한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 1개, ‘스테이씨’ 코스튬을 입은 1.8m 조형물 2개로 구성된 ‘포토존’ ▲특별 제작된 한정판 벨리곰 케이크를 판매하는 ‘카페존’ ▲’스테이씨’와의 협업 굿즈를 선보이는 ‘굿즈샵’으로 구성됐다. 내부 곳곳은 벨리곰 소품을 활용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한편,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크고 놀라운 재미와 선한 영향력으로 사람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너구리, 라마 등 4마리의 벨리곰 친구들을 공개하고, 애니메이션 제작, 유명 글로벌 IP 협업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 롯데온, ‘MD가 먼저 입어보는 2023 봄 트렌드’ 기획전..최대 8% 할인
롯데온은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MD가 먼저 입어보는 2023 봄 트렌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올 봄 패션 트렌드와 함께 신상품을 소개하고, 백화점 패션 및 잡화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폴로랄프로렌, 스튜디오톰보이, 올리브데올리브 등 70여 개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행사 상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5000점을 증정한다.
롯데온은 올 봄 패션 트렌드를 생생하게 소개하기 위해 패션MD가 직접 상품 소재 및 스타일링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기획전 매장에 방문하면 MD가 직접 상품을 입어보고 느낀 점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모델이 아닌 MD의 착용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패션 상품을 구매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객들에게 리뷰 작성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롯데온은 올해 봄에 유행할 소재로 ‘레더’와 ‘데님’을 선정했다. 스타일링 트렌드로는 앞뒤 혹은 양옆이 다른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언발란스 룩'과 과감하고 쨍한 색상의 '비비드'와 '네온' 등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빅포켓, 카고팬츠, 시스루 등의 디자인과 올해 트렌드 색상 등에 따라 다양한 패션 상품을 제안한다.
롯데온은 패션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구매하고, 사진 및 동영상이 포함된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 1만점을 증정한다.
롯데온의 패션 전문관 온앤더패션도 26일까지 '온앤더패션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나이스클랍, JJ지고트, 르네제이 등 700여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봄 신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매일 오전 10시에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