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랜덤박스로 출시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LF는 글로벌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이 새해를 맞아 베스트 상품을 담아 선보이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럭키박스 이벤트는 챔피온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진행된다. 총 2가지 랜덤박스로 선보인다.
총 22만원 상당의 랜덤박스에는 챔피온 상의, 하의, 양말 상품이 각각 1개씩 담겼다. 판매가는 9만9000원이다.
프리미엄 랜덤박스는 35만원 상당으로 챔피온 아우터, 상의, 비니 등으로 구성됐다. 15만90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럭키박스의 모든 상품은 지난해가을·겨울(FW) 시즌 챔피온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제품으로 구성됐다.
챔피온은 온라인 스토어에 회원가입 및 로그인 한 후 홈페이지 곳곳에 숨겨져 있는 토끼 스탬프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챔피온 비니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챔피온 2023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챔피온은 올해 대표 헤리티지 제품인 ‘리버스 위브’ 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규 라인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전체를 아우르는 브랜드 팬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버스 위브는 옷의 변형이나 수축 방지를 위해 직물의 짜임 방향을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제조하는 기술로 챔피온 브랜드의 대표적인 헤리티지 공법이다.
LF는 2019년 챔피온의 아시아, 미국, 유럽 3개 모든 글로벌 라인 제품에 대한 공식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봄부터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챔피온 브랜드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