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롯데백화점은 2023년 계묘년의 동반성장 키워드를 ‘소통 강화’로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18년에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 체결 후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지원해 왔다.
파트너사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임금 및 복리 후생 지원, 혁신주도형 임금 지불 능력 제고 지원,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 크게 4가지 전략 방향을 갖고 추진했다.
롯데백화점은 우수 금융사와 연계해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며 저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기금’을 마련해 무이자 대출도 직접 지원했다.
추석과 설 명절 기간에는 2200여 파트너사에 수 천억원대의 판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줬다.
롯데백화점은 내년에도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파트너사와의 소통 활동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올해 8월 수도권 60여개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커피차 행사를 지방으로 확대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대상 기업도 늘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 상품 출시 시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농어촌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22일 열린 ‘2022년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반성장 대상은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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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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