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롯데마트는 1일부터 23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고물가가 지속되며 가성비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기간을 활용하는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산 부문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30% 이상 매출이 늘었다. 롯데마트는 10만원 미만 축산 선물세트 '물가안정 기획세트'를 구성해 지난 추석보다 가성비 세트 물량을 50% 이상 늘렸다.
5만원 미만 과일 선물세트 매출은 20% 이상 늘었고 3만원대 사과·배 세트 매출도 50% 증가했다. 1만원 미만의 김 선물세트 매출도 약 40% 신장했다.
이색 과일 트렌드로 샤인머스캣과 한라봉 등이 담긴 혼합과일 선물세트 매출은 30%, 곶감 선물세트 매출은 70% 눌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한파가 지속되며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매출도 2배 이상 증가했다. 견과류 선물세트 매출 역시 2배 이상 상승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1일까지 선물세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 혜택과 엘포인트 회원 대상 특별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3만원 이상 구매시 전국에 무료배송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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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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