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햇반컵반 배틀그라운드 한정판'

CJ제일제당은 크래프톤과 '햇반컵반 배틀그라운드' 한정판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한정판은 '치킨마요덮밥', '불닭마요덮밥', '빅치킨마요덮밥', '빅치즈닭갈비덮밥' 등으로 다양하게 선보였다. 용기 디자인에는 배틀그라운드 캐릭터가 삽입됐다.

제품 안에는 G코인(배틀그라운드 전용화폐)을 받을 수 있는 랜덤 쿠폰도 들어있다. 100코인부터 최대 1만 코인까지 랜덤으로 지급되며 배틀그라운드상점에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 동원F&B, 가정간편식 '간편요리 키트' 2종

동원F&B는 50년 수산물 전문 노하우를 담은 가정간편식(HMR) '간편요리 키트(KIT)'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골뱅이 비빔면과 골뱅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다. 꼬막, 골뱅이 등 손질하기 까다롭고 보관이 어려운 수산물을 고온 처리 공법으로 열처리해 수산 원물의 맛과 식감은 살리고 비린내를 제거했다.

골뱅이 비빔면은 골뱅이와 라면 사리, 특제 양념소스 등이 동봉돼 간편하게 비벼 먹을 수 있다. 골뱅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마늘과 올리브 오일로 풍미를 더한 양념소스와 골뱅이, 이탈리아풍 스파게티면, 홍고추, 버섯 등이 들어있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롯데제과, 24일 디지몬빵 4종

롯데제과는 디지털몬스터 캐릭터를 포장지에 담은 '디지몬빵'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몬빵은 '아구몬의 허니크림빵', '텐타몬의 고소한 땅콩샌드', '파닥몬의 마롱호떡', '파피몬의 파인애플케이크' 등 총 4종이다. 182종의 디지몬 띠부씰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롯데제과는 24일 공식 온라인몰 '롯데 스위트몰'과 세븐일레븐에서 디지몬빵 판매를 시작한다. 31일부터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일부 슈퍼마켓에서 판매한다.

롯데제과가 디지몬빵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오뚜기, SNS 레시피 활용한 ‘진라면 볶음밥’

오뚜기는 '진라면 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뚜기는 자사 장수 브랜드인 진라면으로 만드는 '컵라면 볶음밥'이 SNS에서 인기를 끌자 해당 레시피를 활용해 제품으로 만들었다.

신제품은 용기에 담긴 냉동 볶음밥으로 전자레인지로 3분 30초 동안 조리하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컵라면 볶음밥을 간편식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 농심, 김과 통깨로 맛낸 '라면왕김통깨'

농심은 '라면왕김통깨'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심은 소비자들이 김과 깨를 넣은 제품 개발을 제안했고 소비자 조사에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이 확인되며 라면왕김통깨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구운 김 후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로 차별화된 고소함을 구현했다. 국물은 멸치, 대구 등 각종 해물과 야채로 시원한 맛을 살렸고 볶음 고춧가루와 하늘초로 얼큰함을 더했다. 면은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했다.

농심은 향후 라면왕김통깨 캐릭터에 스토리를 부여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풀무원식품, 전통 방식으로 만든 '유기농 명인식혜'

풀무원식품은 추석을 앞두고 국산 유기농 쌀과 엿기름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든 '유기농 명인식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기농 명인식혜는 국내산 유기농 쌀을 비롯해 엿기름과 설탕, 겉보리 모두 유기농을 사용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식혜 명인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에 따라 전통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 하루 1만8000개만 한정 생산한다.

제조 공정은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