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열린 '롯데 복면가왕' 대회 시상식에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건설
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열린 '롯데 복면가왕' 대회 시상식에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건설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롯데건설은 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임직원 노래경연대회 ‘롯데 복면가왕’ 대회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 복면가왕’은 개인이 제작한 가면을 쓰고 노래해 성별, 직급, 나이를 알리지 않고 참여하는 비대면 노래 경연 이벤트다. 수상자 선정은 전문가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모전은 6월 1일 접수부터 7월 20일 본선 투표 종료까지 총 50일간 진행돼 총 9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대상은 강아지 복면을 착용하고 더원의 ‘아시나요’를 부른 ‘내일의 영업왕 도지사원’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부른 ‘질풍롸커’가 수상했다.

롯데건설은 이외에도 독창적인 복면과 퍼포먼스를 보여준 영상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재치있는 퍼포먼스와 개성이 넘치는 영상은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노래경연대회를 통해 끼 많고 다재다능한 임직원들을 발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활기찬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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