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 열고 수상작 10편 선정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인 작가 콘텐츠를 자사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은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와 함께 신인 그림책 작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25일 강남구 과학기술회관 신관 '아이들나라 라운지'에서 공모전 시장식을 열었다. LG유플러스는 수상작을 선정해 작품별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선정작은 △가슴이 뻥 뚫린 아이(이윤정) △꼭꼭 숨어라(최은진) △눈물샘(김세연) △눈사람 보관법(허윤지, 허지원) △떠돌이 늑대 이야기(조푸름) △빨리빨리 레스토랑의 비밀(김원훈) △어느 날 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박초아) △우리, 함께 있어(한솔) △할매텃밭(김혜선) △혼자자기 대작전(이도연) 총 10편이다.
LG유플러스는 5월부터 2개월간 창의성, 독창성, 표현력, 완성도, 디지털 콘텐츠 개발 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총 10편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에는 기성 작가, 아동학과 교수, 출판사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 외에도 U+아이들나라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의 고객 22명도 함께 참여했다.
수상작 10편은 내년 상반기까지 U+아이들나라의 ‘책 읽어주는 TV’ 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독점 제공될 예정이다. 책 읽어주는 TV는 아동문학을 전문 동화 구연가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U+아이들나라 대표 서비스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한국그림책출판협회, 보림출판사와 함께 수상작가들의 출판을 지원해 등단도 돕는다. 실물 도서는 우선적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판매하고 향후 판매처 확대를 논의할 방침이다.
박종욱 아이들나라CO(컴퍼니)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심사위원을 비롯 아이들나라 고객들과도 창의성부터 그림책으로서의 가치, 전달성 등에 대해 오랜 고민 끝에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가 신인 그림책 작가의 등용문으로써 그림책 시장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 아이들이 좋은 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LG유플러스, 티빙 제휴 상품 '티빙팩' 론칭
- LG유플러스, 기업 종합 보안 서비스 'U+프리미엄 보안관제' 론칭
- LG유플러스, 전 사업부문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획득
- LG유플러스 '일상비일상의틈', 레고 창립 90주년 팝업전시
- LG유플러스, 콘텐츠 기업 'SAMG' 지분투자...IP 경쟁력 강화
- LG유플러스, 철도 광통신망 '친환경 전원 시스템' 구축사업자 선정
- LG유플러스, 부산광역시와 UAM 상용화 추진
- [브리핑] KT·SK텔레콤·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 LG유플러스 U+tv, 해외 다큐멘터리·공연 VOD 국내 독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