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롯데푸드는 자사몰인 롯데푸드몰에서 판매중인 이유식·유아식 브랜드 ‘아이생각’ 제품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아이생각 브랜드 전 제품을 대상으로 평균 5% 대 인상할 예정”이라며 “최근 몇 년 간 지속적인 원부자재 급등과 인건비 상승 등 대외적인 요인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했다

다른 이유식 및 유아식 브랜드의 연쇄 가격 인상도 이어질 전망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유식 가격 인상을 검토 중에 있다"며 "인상 시기나 규모는 미정”이라고 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유식은 가격 인상 계획이 없지만 아기 과자 제품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