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서영길 기자] LG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8282억79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7855억100만원으로 작년 1분기 1조7852억5900만원 대비 0.0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조3449억9800만원으로 27% 증가했다. 

LG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유가 등 원재료비와 물류비 증가, 중국 주요 도시 봉쇄 영향으로 화학계열 지분법 손익이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S&I코퍼레이션(현 디앤오) 지분매각과 영업외수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했다.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64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43억원으로 8.3%, 당기순이익 5685억원으로 1.0% 각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