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산해진미 플로깅’에 참여한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과 광명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4월 30일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산해진미 플로깅’에 참여한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과 광명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포쓰저널] SK이노베이션은 SK루브리컨츠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4월 30일 연고지인 광명시 안양천에서 ‘광명시민과 SK슈가글라이더즈가 함께하는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혓다.

행사에는 약 200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참석해 산해진미 플로깅과 안양천 하천 정화활동을 병행해서 진행됐다.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광명시체육회 (회장 유상기), 광명시핸드볼협회(회장 이경상), 발달장애인부모연대(회장 박미정), 청년발달장애인연대, SK슈글즈 팬 서포터즈, 발달장애인 응원단 ‘슈게더’ 등 지역 협력 기관도 동참했다.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실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쓰이는 신조어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4월 중순 ‘플로깅 위크(4/18~4/29)’를 선포하고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플로깅 위크 종료 후에도 각 사업장별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구성원 참여를 확대함과 동시에 산해진미 플로깅을 범국민, 나아가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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