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양도 예정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차세대 배터리 R&D 관련 자산 및 투자 주식 등 일체를 계열사인 SK온에 양도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465억원으로 예정됐다. 양도예정일은 4월 18일이다.
SK이노베이션은 양도 목적에 대해 "차세대 배터리 추진 전략 구체화에 따른 R&D 본격 실행"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배터리 관련 매출이 없어 이번 양도로 매출에는 변동이 없으며 자산 및 투자주식 등의 양도에 따른 유,무형 자산 등이 감소한다.
SK온은 지난해 10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분사했다. 지난해 말에는 누적 수주 1600GWh를 달성했다.
SK온은 포드, 코치와 합작법인 신설을 통해 터키에 배터리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SK온은 한국(서산), 미국(조지아), 중국(창저우 등), 헝가리(코마롬)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다. 중국 옌청 제2공장, 헝가리 이반차 공장 등도 2025년 이전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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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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