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리바게뜨, 만우절 맞아 ‘카스테라 수세미’ 굿즈
파리바게뜨는 만우절을 맞아 '명가명품 카스테라'를 수세미로 구현한 굿즈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카스테라 수세미는 코코넛 껍질과 셀룰로오스 섬유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코코넛껍질은 눌러 붙은 음식이나 기름때도 세척 가능하고 셀룰로오스 섬유는 스펀지처럼 흡수력이 좋아 설거지를 쉽게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사전예약을 통해 2만원 제품 교환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카스테라 수세미를 900원에 판매한다. 구매는 SPC그룹 통합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오더앱'에서 가능하다. 다음달 1일 이후 고객이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 해태제과, 맛동산 시즌 에디션 '꿀단지'
해태제과는 올 봄에만 맛보는 시즌 에디션 '맛동산 꿀단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맛동산의 봄철 시즌제품이 나온 것은 1975년 출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맛동산 제품에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해 진한 꿀맛을 살렸고 땅콩 대신 아몬드를 올려 고소함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태제과는 '맛동산 꿀단지'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숲을 살리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에 기부할 계획이다. 최근 대량 실종된 꿀벌들의 빠른 개체수 회복을 위해 숲을 살리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 농심, 유럽풍 베이커리 스낵 '쁘띠파리 롤브레드'
농심은 쁘띠파리 롤브레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쁘띠파리 롤브레드는 계란과 메이플 시럽으로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양은 빵을 말아 놓은 롤브레드 형태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다.
농심은 작은 스낵으로 유럽풍 베이커리의 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운 파리'라는 뜻의 쁘띠파리를 브랜드명으로 정했다.

◇ 풀무원, '탱글어묵 가래떡 떡볶이'
풀무원식품은 가래떡과 어묵을 담은 '탱글어묵 가래떡 떡볶이'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편의형 떡볶이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풀무원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다.
풀무원은 탱글어묵 가래떡 떡볶이를 비롯해 '쌀떡볶이', '밀떡볶이', '누들떡볶이' 등 4종의 떡볶이 라인업으로 시장 1위 자리를 확실하게 다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래떡은 풀무원이 특허받은 '이중압출 공법'으로 만들어 말랑하고 쫄깃한 특유의 식감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중압출 공법은 고압으로 떡을 밀어내 두 번 익히는 공법이다.
소스는 어린이들도 먹을 수 있도록 순한 맛으로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