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신동혁 기자] CJ ENM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선정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민간기업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콘텐츠·솔루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함으로써 양극화를 해소하고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CJ ENM은 2019년부터 CJ 그룹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오벤터스', 2020년부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협력하는 '콘피니티'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신비아파트 미디어 어드벤처: 내가 구하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VR(가상현실) 콘텐츠 유료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한 '알파서클' ▲AI(인공지능)를 활용, 영상 내 사물을 교체하거나 추가하는 자체 기술로 '2021 오벤터스 데모데이 대상'을 수상한 '스팍랩' ▲'tvN 즐거움랜드' 개최와 마케팅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업한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등 총 5개 중소기업의 6개 프로젝트를 지원해 이들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도왔다.
김상엽 CJ ENM 콘텐츠R&D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CJ ENM의 IP를 혁신적인 기술로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줄 수 있었다"며 "우수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과의 지속 가능한 협업시스템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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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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