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리온, 까만색 풍선껌 ‘와우 블랙레몬’ 출시
오리온이 까만색 풍선껌 ‘와우 블랙레몬’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와우 블랙레몬은 레몬 과즙 농축액을 넣은 껌 베이스에 천연 색소로 구현한 검은색을 입힌 제품이다.
오리온은 최근 블랙 아이스크림, 블랙 치킨 등 검은색을 활용한 식음료들이 인기 있다는 점에 착안해 와우 블랙레몬을 출시하게 됐다.
와우 껌은 1997년 첫 출시 이후 콜라, 소다, 포도 등 다양한 맛을 선보여 왔다. 2015년에는 가격변동 없이 양을 11% 늘린 바 있다.

◇ 크라운제과, ‘크로플’ 스낵 출시
크라운제과는 국내 최초로 크로플의 맛과 모양을 살린 스낵 ‘크로플’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랑스산 버터와 카라멜로 달착지근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라운제과는 젊은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 국내 최초 크로플 스낵 개발에 나섰다. 수 백번의 시장조사와 테스트 끝에 카라멜로 겉면을 코팅하고 그 위에 솔트 버터를 더해 ‘단짠’ 조합을 완성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을 살린 스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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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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