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푸드, 천안공장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롯데푸드가 고등기술연구원·롯데정보통신과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은 에너지 사용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솔루션이다. 롯데푸드는 국내 식품 대기업 최초로 천안공장에 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롯데푸드는 ▲살균공정 스팀공급 최적화 ▲가열공정 생산품질연계 원단위 최적화 ▲냉동보관창고 온도최적제어 ▲배출에너지 회수 예측 및 최적화 등 실증 데이터를 축적해 시스템 운영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고등기술연구원은 기술개발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 및 데이터 분석을 맡는다. 롯데푸드 천안공장은 대상 공정 지정 및 생산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설비 시스템 연동에 대한 검증지원 및 스마트팩토리 과제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 KT&G, 대학생 디자이너·모델들과 ‘2021 상상패션런웨이’ 개최

KT&G가 10일 대학생과 지역 봉제 장인이 함께 참여한 ‘제5회 2021 상상패션런웨이’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상상패션런웨이는 KT&G가 2017년부터 대학생 디자이너와 모델들에게 패션쇼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서울 창신동 봉제장인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하이라이트인 디지털 패션쇼는 ‘상상유니브 서울’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일 오후 7시부터 라이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장광효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최종심사를 거쳐 디자이너와 모델 분야 총 17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들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장학금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앞서 7월 KT&G 상상유니브는 화상 면접과 영상 심사를 거쳐 디자인 분야에 10개팀, 모델 분야는 2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3개월 동안 의상 제작과 워킹 등 교육을 받았다.

◇ 오비맥주 한맥, 이병헌과 함께한 '힙맥 플레이스' 영상 공개

오비맥주는 자사 맥주 브랜드 한맥이 배우 이병헌과 함께 한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 영상은 한맥과 잘 어울리는 한식을 담은 영상에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던지며 시작한다. 캠페인 영상에는 한맥이 엄선한 힙맥 플레이스에서 한식과 한맥을 즐기는 이병헌이 등장한다.

영상으로 소개된 힙맥 플레이스에 방문하면 한맥이 추천하는 대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하이트진로, 중소상공인 방역지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외식업소 1000곳에 세스코의 전문 살균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외식업소 1000곳에는 세스코의 전문 살균 서비스 작업과 세스케어 곡물발효 소독제를 제공해 이후 매장 소독 관리를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스코의 바이러스 살균 서비스는 전문가가 물건, 가구의 표면 및 이동 동선을 살균하는 서비스다. 국내 최초로 환경부 방역용 살균제로 승인되고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 상의 코로나19 방역용 소독제를 사용한다.

하이트진로는 위드코로나 시행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문화를 위해 음식물 섭취 시에만 잠깐 마스크를 내리고 다시 올리자는 내용의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 홍보할 계획이다.

◇ 엔제리너스. 롯데제과와 구독고객 대상 이벤트

롯데GRS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11월 월간구독권 쿠폰 구매 고객에게 롯데제과 ‘월간 과자’를 제공하는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가 진행하는 이달 프로모션은 엔제리너스 ‘월간구독권’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 300명을 추첨해 롯데제과의 구독 서비스인 ‘월간과자’를 배송해주는 이벤트다.

엔제리너스의 이달 월간구독권은 아메리카노 10잔을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구독권, 반미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가 한 세트로 총 4세트를 약 2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반미세트 구독권으로 구성됐다.

◇ 교촌치킨, 치킨 나눔 활동 통해 지역 사랑 실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해 4일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대한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교촌 임직원들은 교촌 푸드트럭과 함께 센터에 직접 찾아가 허니오리지날, 발사믹치킨 등 약 60여마리 치킨 등을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치킨 나눔 활동은 교촌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촌스러버 선발 대회’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사연 공모를 받아 지원자와 함께 치킨 나눔을 진행하며 주변에 고마움과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교촌은 9월 사연 공모를 통해 총 10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했고 10월 말부터 이들과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