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잠정실적 발표···매출액 6460억원, 전년 比 11.5% 증가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조감도/사진=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조감도/사진=한진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한진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고 8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6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었다. 

한진은 수익성 감소 여파를 극복하고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시장 회복으로 항만하역사업의 견고한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조79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한진 관계자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위주의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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