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 식물성 대체 계란 ‘저스트 에그’ 활용 제품 출시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국내 제빵업계 최초로 식물성 대체 계란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미국의 식물성 기반 대체식품 기업 ‘잇 저스트’가 개발한 식물성 계란 ‘저스트 에그’를 사용해 머핀 샌드위치와 에그 스크램블을 선보였다.

저스트 에그는 녹두에서 추출한 단백질에 강황을 더해 계란의 형태와 식감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콜레스테롤이 없고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는 SPC삼립이 계약을 맺고 독점 유통한다.

파리바게뜨는 신제품을 직영점에서 우선 판매한다. 이후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하고 샐러드, 브런치 등 다양한 제품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 하이트진로음료, 전용잔 기획세트 출시

하이트진로음료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 전용잔 기획세트를 쿠팡을 통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획세트는 하이트제로0.00 24캔과 하이트제로0.00 로고가 인쇄된 전용잔 1개로 구성돼 있다. 전용잔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고 색상은 골드, 실버 2가지로 랜덤 발송된다.

하이트제로0.00은 6월 이후 판매량 120% 수준을 이어오다 8월 들어 180% 성장을 보였다. 7월엔 월 240만캔, 8월에는 월 300만캔 판매를 기록했다.

 

◇ 풀무원식품, 얄피만두 리뉴얼…누적 판매량 5500만 봉지

풀무원식품은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의 만두소를 더 크게 만드는 등 리뉴얼 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리뉴얼에서 얄피만두의 만두소 건더기를 더욱 큼직하게 만들어 식감을 극대화했고 만두피는 더욱 쫄깃하게 변경해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리뉴얼을 통해 만두피의 찢어짐을 개선했다. 얄피만두는 피가 얇아 조리 중간이나 조리 후 찢어지기도 했다. 풀무원은 소비자의 조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찰감자전분을 포함한 만두피의 재료 배합비를 조정해 쉽게 찢어지지 않는 피를 완성했다.

2019년 3월 말 첫선을 보인 얄피만두는 만두소가 비치는 0.7㎜ 만두피를 적용해 출시 한 바 있다. 얄피만두는 7개월 만에 1000만 봉지가 판매됐고 1년 만에 2000만 봉지 판매를 기록했다. 출시 2년 5개월 가량이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은 5500만 봉지에 달한다.

 

◇ 서울우유, 첫 유기농우유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친환경 프리미엄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서울우유가 처음 선보인 유기농 우유다. 강원도 철원 청정지역의 초지와 깨끗한 물, 100% 유기농 사료를 사용한 유기농 목장에서 엄선해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유기농 우유와 차별화 된 125˚C 고온살균공법을 적용했다.

신제품 패키지는 서울우유 브랜드를 강조한 그린 컬러로 디자인했다. 경기도 양주 신공장의 클린 충전 방식을 통해 제품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유기농우유는 일 평균 약 7500개 한정 수량으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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