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축산컨설턴트를 대상으로 ‘2021 낙농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7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이번 교육은 축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연암대의 실습농장을 활용, 실무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체결된 농협경제지주와 연암대학교 간 협약에 따른 것이다.

교육은 총 17명의 낙농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축산ICT(정보통신기술), 로봇착유 등 낙농컨설턴트 직무 수행에 필요한 과목들이 현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가와 대면해 농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축산컨설턴트는 농가 경쟁력 강화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인력”이라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컨설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