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한정 판매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파리바게뜨와 팔도가 '팔도비빔빵'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매콤 달콤한 '팔도 비빔장' 파리바게드의 빵 레시피가 더해진 팔도비빔빵 3종을 한정 판매한다.
앞서 4월 파리바게뜨는 공식 SNS계정에 소비자의 취향과 의견을 반영하고자 ‘여름페어에서 만나고 싶은 제품’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비빔면이 60% 이상의 지지를 얻어 팔도와 콜라보를 추진하게 됐다.
팔도는 비빔빵 60만 개 분량을 생산할 수 있는 비빔소스를 공급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매출향상뿐 아니라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에게 인지도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와 팔도가 한정판으로 내놓은 신제품은 '오른손으로 비빈 고로케', '왼손으로 비빈 삼각불고기', '양손으로 비빈 소시지 샐러드빵' 등 3종이다.
'팔도비빔면' CM송을 제품명에 적용하고 팔도의 시그니처 마크인 파란색 꽃무늬 패턴 위에 제품명이 새겨진 패키지로 '팔도비빔면'을 연상케 했다.
신제품은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3400여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17년 출시된 팔도비빔장은 팔도비빔면 액상스프를 별도 제품으로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올 여름에는 '팔도비빔장 초장'을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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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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