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시네마, 연말까지 운영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삼성전자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프미리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포레스트 시네마’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 문을 여는 포레스트 시네마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투숙객 전용 야외 피크닉 공간인 포레스트 파크에 조성돼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포레스트 파크 공용 공간과 텐트 두 곳에 더 프리미어를 설치해 투숙객들이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기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포레스트 시네마에는 더 프리미어 전용 롤러블 스크린도 함께 설치됐다. 롤러블 스크린은 별도 설치 없이 자동으로 펼쳐져 공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는 최대 130형의 초대형 화면과 4K 고화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프로젝터다.

더 프리미어 9시리즈에는 빛의 3원색을 각각 다른 레이저 광원으로 사용하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이 적용됐다. 

풍부하고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최대 2800 안시루멘 밝기를 구현해 한낮에도 선명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더 프리미어는 스마트 TV 기능도 지원해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전무는 “최근 홈엔터테인먼트 수요가 늘어나며 더 프리미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며 “라이프스타일 TV를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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