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 원 후원
효성그룹은 15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다른 10여개 기업의 후원금과 함께 육군-공공기관 등이 참전 용사들의 노후주택 총 18채를 새로 짓거나 보수하는데 지원될 계획이다.
무너질 위험이 있는 슬레이트 지붕을 보수하거나, 황토벽을 허물어 새로운 주택을 짓고, 오래된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보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2012년부터 10년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힘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프로젝트이다.

◇제주항공 '국내선 비즈니스석 기프티켓' 할인
제주항공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할인 구매해 선물할 수 있도록 ‘국내선 비즈라이트(BIZ LITE) 기프티켓’을 출시하고 30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8일부터 국내선에서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카카오톡에서 선물용으로 사용가능한 ‘국내선 비즈라이트 기프티켓’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비즈라이트 기프티켓 출시를 기념해 제주항공은 30일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주말(금~일요일)과 성수기 사용이 안되는 국내선 기프티켓 편도 운임과 각각 상이하다. 일반석은 FlyBag(무료위탁수하물 15kg 및 기내수하물 10kg 포함)운임 전용이며, 공항서비스이용료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 결제해야 된다.
제주항공의 기프티켓은 탑승인원 및 날짜의 제약을 받지 않아 유효기간동안 누구든 원하는 날짜에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항공권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팜한농, 히타치엘지데이터스토리지와 디지털농업 협약
팜한농이 14일 히타치엘지데이터스토리지와 스마트팜 센서 및 구동장비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팜한농은 스마트팜 센서 및 구동장비의 시범 적용과 시장조사를, HLDS 는 제품의 설계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양사는 우리나라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센서장비 개발과 보급으로 더욱 더 많은 농업인들이 디지털농업의 높은 생산성과 뛰어난 편리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팜한농의 디지털파밍 솔루션은 전국 시설하우스의 85%를 차지하는 단동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개발돼 소규모 비닐하우스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팜한농은 앞으로 보급형 스마트팜 센서장비 적용을 확대해 디지털파밍 솔루션의 핵심인 작물 생육 관리 및 병해충 예측 및 방제 추천 솔루션 등 의사결정 서비스를 앞당길 계획이다.

◇대한항공, 제주소방안전본부에 ‘하이브리드 드론’ 공급
대한항공은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소방전술용 드론 사업’ 계약을 맺고 자사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 2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2016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드론은 최대 2시간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다양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을 2배이상 향상시켰다. 최대 비행고도는 500m, 속도는 시속 72km에 이른다. -20℃ ~ 45℃의 온도에서도 정상 운영할 수 있다. 초속 14m의 바람에도 견딜 수 있어 바람이 강한 제주지역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카메라로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전송을 통해 정확한 현장 확인이 필수인 소방업무에 활용도가 높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대한항공의 하이브리드 드론을 기 운영 중인 사고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사고·화재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및 구조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실종자 수색 등의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