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 등 지원 지속 확대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오른쪽)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5년 11월 19일 배달파트너 안전 강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쿠팡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오른쪽)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5년 11월 19일 배달파트너 안전 강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쿠팡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쿠팡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안전 주행 및 배달 환경 조성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쿠팡은 쿠팡이츠서비스(CES)가 19일 전주시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CES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협약에 따라 배달파트너의 안전주행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을 돕는다. 또한 교육 및 캠페인과 쉼터 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주에서는 9월 완산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가 진행됐다. 

수백명의 배달파트너가 제동·조향장치, 타이어 점검과 주요 소모품 교체를 무상 지원받았다.

CES는 이러한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5000여 명의 배달파트너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ES는 혹서기와 혹한기 등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 청주, 대구, 창원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무상 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18일 CES는 충청북도 청주시와 안전한 배달환경과 친환경 주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ES는 협약에 따라 청주시의 안전 및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각도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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