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9일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스마트캠퍼스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가운데)와 장학생들이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2025년 11월 19일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스마트캠퍼스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가운데)와 장학생들이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19일 본사 스마트캠퍼스에서 충주지역 내 선발된 성적우수 고등학생 20명에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장학생, 충주시청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생과 관계자들은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스마트캠퍼스 투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09년부터 17년째 지역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와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 제공은 기업의 책무'라는 경영철학의 일환이다.

조 대표는 "학생 여러분들의 꿈과 가능성,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오늘이길 바란다"며 "현대엘리베이터는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 마련 등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충주공고와 연계해 '승강기 설치·운영'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47명이 연계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올해도 42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충주공고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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