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강남구 역삼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역삼센트럴자이'의 분양이 내달 시작된다.
19일 GS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강남구는 서울의 대표 업무지구다. 서울시 사업체현황 통계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강남구에는 총 10만4299개의 사업체와 77만2567명의 종사자가 밀집해 있어 서울 내에서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가족, 이웃과 함께 일상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리빙가든', 자녀들의 감성 발달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테마형 놀이공간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 시스템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단지 반경 550m 내에 도곡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 내에는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고, 강남의 대표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권이다.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양재천 등이 가깝다.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도 가깝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생활, 교육 3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라며 "특히 랜드마크 단지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자이’의 상품성과 신축 희소성이 더해진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