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누적 27억2천만원 기증

2025년 11월 18일 부영그룹 사옥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박현순 부영그룹 전무,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김유열 EBS 사장, 안소진 EBS 제작부장, 전제향 EBS 아나운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영그룹
2025년 11월 18일 부영그룹 사옥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박현순 부영그룹 전무,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김유열 EBS 사장, 안소진 EBS 제작부장, 전제향 EBS 아나운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영그룹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부영그룹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8일 부영그룹 사옥에서 EBS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에 3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영그룹의 이번 지원은 4년째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총 누적 기부액은 27억2000만원이다.

행사에는 이 회장과 김유열 EBS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난치성 환우 등 도움이 시급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우리의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손길이 나비효과로 번져 지속 가능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사장은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우리 모두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이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부영그룹의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고, EBS는 전달받은 기금이 가장 절실한 곳에 투명하게 집행돼 우리 사회에 희망의 선순환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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