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컨세션부문 사내 조리 경연대회 개최

[포쓰저널=장성열 기자] 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외식 프랜차이즈 플랫폼 기업으로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컨세션 사업의 외연 확장에 나선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번째 진행된 컨세션부문의 사내 조리 경연대회인 '2025 플레이팅 컬리너리 컴피티션(PCC)' 대회를 5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PCC 대회 주제는 지정 식재료를 활용해 매장에서 판매하고 싶은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다. 점포관리자가 직접 메뉴 개발부터 조리 및 제품PT까지 진행한다.
대회 본선에는 지점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7개팀이 참가했다.
롯데GRS는 제품의 맛·상품성·창의성·담음새의 4가지 항목을 중점으로 심사해 최우수팀을 선발했다.
최우상은 돈카츠 전문 컨세션 브랜드 '호호카츠'의 메뉴 베리에이션 확장을 위해 돼지고기가 토핑된 힌국식 고기 덮밥 '하하호호덮밥'을 선보인 2인조 팀이 차지했다.
롯데GRS는 최우수상 수상팀이 선보인 메뉴를 추후 정식 메뉴로 출시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해외 연수를 통해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GRS의 컨세션 사업은 2016년 강동 경희대병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공항, 역사, 백화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드 접점 기회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14개의 사업장에서 2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점을 통해 컨세션 사업의 확대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브랜드 다각화를 목적으로 올해 '무쿄쿠', '두투머스 함박', '마루가메 우동', '복주걱' 등 신규 외식 브랜드를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이트에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매장을 선보이며 외식 사업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