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동절기 대비 21개 사업장 안전점검

◇ SH, 노사 합동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7일 '2025년도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은평구 아동양육시설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에서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는 노사 합동 임직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SH 임직원 35명과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우리은행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주방 가구 철거, 계단·벽 도장(페인트), 폐기물 정리 등 노후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SH는 올해 서울시 내 아동양육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시설을 개·보수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상하 SH 사장은 "공사의 전문성을 살린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사가 함께한 이번 봉사처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부영그룹 동절기 대비 21개 사업장 안전점검
부영그룹은 동절기를 앞두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20일 진행되며, 무너짐·중독·질식·화재· 한랭질환 등 151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한 후 매뉴얼에 따라 전국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중대재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를 실시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