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이현민 기자] 현대홈쇼핑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47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39억1600만원으로 2.7% 감소했다.

순이익은 245억4000만원으로 7.6% 감소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030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

누적 매출액은 2조7576억1400만원으로 3% 감소했다.

누적 순이익은 871억원으로 50.1% 감소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식품, 주얼리 등 판매를 확대한 편성 전략변화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연결 기준으로는 건설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둔화 등의 영향으로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부진해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 이익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은 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