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여정 마무리

[포쓰저널=강민혁 기자] KB증권은 29일 법인 CEO(최고경영자) 및 오너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KB Premier Forum(프리미엄 포럼)’ 3기 종강식을 한강변에 위치한 ‘더 리버(The-River)’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3기 참가 CEO를 비롯해 1·2기 선배 CEO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종강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홍혜란, 최원휘 교수의 성악무대와 피아노 3중주 등 예술성이 돋보이는 클래식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품격 있는 마무리를 선사했다.
한 참석자는 “지식과 교양, 네트워킹이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포럼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KB Premier Forum’은 KB증권이 2023년부터 운영해온 CEO 전용 포럼이다.
국내외 석학과 금융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경영 트랜드, 경제 전망, 투자인사이트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1기 34명, 2기 46명, 3기 45명 등 총 125명의 CEO가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CEO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그룹 차원의 대표 CEO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
3기 포럼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다.
서울대 조영태 교수의 ‘인구학,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를 시작으로 4월에는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그린미팅’, 5월에는 KB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와의 만찬을 통해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6월에는 서울대 신재용 교수의 ‘당신 회사의 조직문화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7월에는 민정훈 교수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정책’과 KB증권 김세환 애널리스트의 해외주식 투자 인사이트 강연이 이어졌다.
9월에는 강북삼성병원 박용우 교수가 ‘내 삶을 바꾸는 건강습관’을 주제로 CEO의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KB증권은 이번 포럼을 통해 CEO고객에게 자산관리·IB(투자은행)솔루션·대출 등 KB금융그룹 통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경영과 자산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포럼은 단순한 강연 프로그램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기부터 3기까지 참여 기업 중 7개 법인이 KB증권을 통해 IPO(기업공개)를 추진했다.
포럼을 계기로 신규 사업 협력 및 자본시장 연계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KB증권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CEO고객 전용 솔루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KB증권은 현재 내년 3월에 개강 예정인 ‘KB Premier Forum’ 4기를 준비중이다.
4기 과정은 AI(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관세 등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한층 고도화해 CEO고객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식 네트워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 Premier Forum은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CEO들이 함께 통찰을 넓히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집해 CEO 고객의 비즈니스 여정 전반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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