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규 취급액 기준 2.52%...0.03%p↑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2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2%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p) 높아졌다.
지난해 10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다 12개월 만에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89%로 전월 대비 0.05%p 낮아졌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2.49%로 전월대비 0.05%p 하락했다.
은행들은 이날 발표된 코픽스 금리를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KB 주택담보대출'(아파트담보, 대출기간 5년 이상, 전액 유담보, 주택구입자금 기준) 신규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는 이날 기준 연 3.85~5.25%에서 16일 3.88~5.28%로 올라간다.
우리은행 '아파트론'(내부3등급, 만기 30년, 비거치, 1억원 이상, 원리금균등상환)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는 이날 기준 연 3.79~4.99%에서 16일 연 3.82~5.02%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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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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