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기내 와이파이./사진=SKT
T 기내 와이파이./사진=SKT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SK텔레콤은 추석을 맞아 로밍, 멤버십, T 우주 등 자사의 서비스에서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SKT 고객들은 로밍 요금제인 ‘바로(baro) 요금제’를 활용해 알뜰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6·12·24GB 중 원하는 데이터를 선택해 전 세계 195개국에서 최대 30일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SKT는 만 34세 미만 고객에게는 데이터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

baro 요금제 가입 고객이 에이닷 전화를 이용하면 현지·한국 발신 및 모든 수신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baro 통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 0청년 요금제 가입 고객은 상시 50% 할인 혜택을 받아 더욱 경제적으로 로밍 이용이 가능하다.

가족 단위로 여행을 간다면 ‘가족로밍’을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 가족 대표가 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월 3000원만 추가로 부담하면 본인 포함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 비행기 안에서부터 끊김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SKT는 지난해 이동통신사 최초로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T기내 와이파이’를 출시했다. 요금은 ▲초단거리(8800원) ▲단거리(1만7600원) ▲중거리(1만9800원) ▲장거리(2만9700원) 등 거리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연말까지 baro 요금제 고객이 T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할 땐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baro 요금제 3·6GB 사용 시 20%, 12GB의 경우 50% 할인 받을 수 있다. 24GB 요금제 가입 고객은 무료로 T기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T멤버십은 10월 한달간 ‘스페셜 혜택 체크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멤버십 VIP·GOLD·SILVER 고객(LITE 등급 제외)이 10월 베트남과 태국 맛집을 방문해 T멤버십 바코드만 보여주면 대표 메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KT의 구독 플랫폼 T 우주를 활용하면 연휴 기간 다양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T 우주는 국내외 주요 OTT·동영상 스트리밍 라인업 6종(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스포티비 나우)을 모두 확보했다.

아울러 SKT는 지난달 Z세대와 접점을 넓히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기 위해 성수동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를 새로 오픈했다. 매월, 혹은 분기마다 콘텐츠를 리뉴얼할 예정이다.

T 팩토리 성수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SKT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며 “해외 여행을 가는 고객은 로밍과 멤버십을, 국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은 T 우주와 T 팩토리 등을 활용해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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