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물 연 3.3%, 1년물 연 3.4% 세전 금리 제공
8월 1조 원 규모 완판 후 고객 요청에 따라 재출시

2025.10.2. /이미지=한국투자증권
2025.10.2. /이미지=한국투자증권

[포쓰저널=강민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을 2차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판 상품은 6개월물 연 3.3%, 1년물 연 3.4%의 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8월 선보였던 1차 특판은 모집 규모 1조 원이 불과 2주 만에 조기 소진돼 투자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객 수요에 따라 마련된 이번 2차 판매 역시 한정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퍼스트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신용등급 AA)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이다.

원화와 외화 투자 모두 가능하다. 약정식 기간물과 수시물, 정액 적립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 가능하다.

원화 일반 상품의 경우 10월 2일 기준 약정식 6개월물 연 2.8%, 1년물 연 2.9%의 세전 수익을 제공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시중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안정적인 자산 운용처를 찾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특판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판 발행어음은 전국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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