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기대"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이 2025년 9월 16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역사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쿠팡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이 2025년 9월 16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역사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쿠팡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AI(인공지능) 물류혁신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 나선다.

17일 쿠팡에 따르면 CFS는 16일 영남이공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로봇·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 인재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물류현장관리자 및 설비보전엔지니어 학과 개설·운영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개발 및 채용 ▲대구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영남이공대학교는 ‘대구 라이즈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50년 번영 대구, 세계로 비상하는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청년을 붙잡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해 왔다.

쿠팡은 이번 협약이 CFS와 영남이공대가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 등 공동의 목표를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학생들은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얻고, 기업은 준비된 인재를 발굴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CFS는 자동화와 AI 기술기반 스마트물류 등 오토메이션 분야 일자리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첨단 물류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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