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토리메로, KT위즈파크 입점
농심, '츄파춥스 사워 젤리' 국내 누적판매 800만 봉 돌파
오뚜기 타바스코X애슐리퀸즈 시푸드 시즌 특별 매운맛 선사
롯데웰푸드, 칸쵸에 이름 새기고 '이름 찾기' 이벤트 전개
bhc, 한강 라인 매장 전년 동기 대비 32% 매출 성장

◇ 신세계푸드 이마트 건강빵 인기..3주만에 1만5천개 판매
신세계푸드는 8월 이마트 내 베이커리(블랑제리, E베이커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건강빵 '통밀곡물쌀빵'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3주만에 1만 5000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통밀곡물쌀빵'은 곡물함유 55%로 통밀, 귀리, 대두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을 사용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가루쌀과 글루텐 분해 유산균을 넣어 남녀노소 소화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영양과 성분을 갖추고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건강빵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소비자 조사를 통해 마트 고객이 가장 원하는 상품으로 이번 건강빵 신상품을 개발했다.
신세계푸드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마트에서 건강빵을 원하는 고객들은 ‘통곡물’을 건강빵의 가장 우선적인 키워드로 꼽았으며, ‘통곡물’ 중에서는 ‘통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세계푸드는 꾸준히 증가하는 건강빵에 대한 수요에 지난 4월부터 '병아리콩 곡물빵'을 이마트 내 건강빵 첫상품으로 선보인 이후, '렌팅콩퀴노아깜빠뉴' '65도씨앗곡물샤워도우' 등 건강빵 상품을 지속 출시 중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신세계푸드의 베이커리 노하우를 담은 건강빵을 마트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신제품 통밀곡물쌀빵과 같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강빵을 더 다양하게 개발해 마트에서도 쉽게 건강빵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토리메로, KT위즈파크 입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일본 정통 이자카야 브랜드 '토리메로'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KT위즈파크에 국내 이자카야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야구장의 특성에 맞게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는 토리메로 KT위즈파크점은 경기장 2층 중앙석과 1루석 중간에 위치했다. ▲국내산 닭다리살 부위를 사용한 야키토리 꼬치 3종(소금맛, 양념맛, 매운맛) ▲꽈리고추 튀김과 곁들여 먹는 이카게소(오징어 튀김) ▲고로케 소시지 ▲크러플 알감자 ▲모찌리도후 등 간소화된 메뉴로 야구팬들의 경기 관람에 재미를 더한다.
소비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좌석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 시 옵션 선택을 통해 좌석 배달과 직접 테이크아웃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출점은 최근 프로야구 흥행 열기를 반영한 전략적 결정이다. 프로야구는 그 인기가 높아지며 올해 처음으로 1,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야구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리메로는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와타미'를 재단장한 브랜드다. 현지 감성을 담은 편안한 분위기로 야키토리(꼬치), 야끼소바, 타코와사비, 스끼야끼나베 등 소(小)요리 중심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하이볼을 4,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맥주, 사케, 사와 등 폭넓은 주류 메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BBQ 관계자는 "프로야구 경기의 현장에서 일본 정통 이자카야의 맛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토리메로만의 차별화 포인트"라며 "QR 주문과 자리 배달 등 편리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야구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맛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농심, '츄파춥스 사워 젤리' 국내 누적판매 800만 봉 돌파
농심은 자사가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글로벌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 젤리' 시리즈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츄파춥스 사워 젤리는 강한 산미와 조화로운 단맛의 밸런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젤리 경험을 추구하는 1020세대 사이에서 SNS 인증 콘텐츠와 먹방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사워 젤리 시리즈 대표 제품인 '츄파춥스 사워 게코 젤리'는 2021년부터 약 4년 만에 매출이 330% 이상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마뱀 모양의 독특한 형태와 푹신한 식감으로 '도마뱀 젤리'라는 별칭을 얻으며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무지개 색감이 특징인 '사워 바이츠', 얼려 먹으면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사워 벨트' 등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 사워 젤리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형 젤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뚜기 타바스코X애슐리퀸즈, 시푸드 시즌 특별 매운맛 선사
오뚜기는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가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와 함께 특별한 매운맛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11월 26일(수)까지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애슐리퀸즈의 사랑받는 행사 중 하나인 ‘시푸드 시즌’과 함께한다.
올해는 '폴링 인 시푸드(Falling In Seafood), 우리가 사랑한 제철 시푸드'를 주제로 제철 해산물의 풍미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여기에 오뚜기 타바스코 소스를 더해 신선한 메뉴에 깊이 있는 매운맛을 가미했다.
이번 협업에서는 타바스코 소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구성이 마련됐다.
전 매장에서 제공되는 타바스코 소스 샘플러를 통해 할라피뇨 핫소스(1단계), 치포틀레 소스(2단계), 오리지널 핫소스(3단계), 스콜피온 소스(5단계)까지 단계별 매운맛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할라피뇨 핫소스는 10월 중에 추가될 예정이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먼저 선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한 이번 시즌 대표 메뉴로는 북아프리카 전통 고추 페이스트인 하리사에 타바스코 핫소스를 더해 풍성하고 이국적인 매운맛을 선사하는 '하리사 피쉬 필렛 위드 타바스코 핫소스'가 샐러드바에 준비된다.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치포틀레 소스로 만든 특제 BBQ 소스를 곁들여 깊고 스모키한 풍미를 더한 '서프 앤 터프 스테이크 위드 타바스코 치포틀레 소스'를 별도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콜라보 메뉴뿐만 아니라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타바스코 소스를 애슐리퀸즈 전 매장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타바스코 소스의 활용도를 널리 알리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 칸쵸에 이름 새기고 ‘이름 찾기’ 이벤트 전개
롯데웰푸드는 초코 과자 브랜드 '칸쵸'에 소비자 이름이 새겨진 제품을 공개하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내 이름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칸쵸에 새겨진 504개의 이름은 최근 국내에서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등 500개 이름과 칸쵸 공식 캐릭터 4가지(카니, 쵸니, 쵸비, 러비)다. 각각의 이름 위에는 카니, 쵸니의 얼굴과 표정을 함께 그려 귀여움을 더했다. 단품(54g), 컵(88g), 벌크(196g) 등 모든 칸쵸 제품에 적용된다.
본인 혹은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 과자를 찾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두 개 이상의 이름과 하트 칸쵸를 모아 사진을 찍고, SNS에 상대방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제품 패키지 속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1월 24일 발표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벤트를 위해 제품 패키지도 특별히 제작했다. 탐정복을 입은 카니·쵸니가 이름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로, 총 두 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칸쵸의 브랜드 이념인 '사랑의 레시피로 지구를 사랑으로 가득 채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와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찾는 과정에서 모두 즐거움을 느끼고 사랑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출시 이후 40여 년간 소비자와 함께한 칸쵸가 이번에는 '내 이름이 담긴 과자'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bhc, 한강 라인 매장 전년 동기 대비 32% 매출 성장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치킨 브랜드 bhc가 한강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1~8월 한강변 매장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bhc는 현재 한강변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피크닉·러닝·사이클·야외수영 등 한강에서 여가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월부터 8월까지 주요 한강변 인근 11개 매장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 성장세는 특히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에 두드러졌는데, 4월과 5월 한강을 찾는 인파가 늘어나 매출이 증가해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8월 한 달간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9% 늘어났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열대야를 피해 나온 시민들 외에도, 최근 전세계에서 케이팝 소재 애니메이션이 큰 인기를 끌며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층의 한강 방문이 늘어난 점도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매장별 성과가 눈에 띈다. '뚝섬 한강공원 선상점'은 신규 선박으로 매장을 이전한 이후 '한강 뷰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가족 단위 고객과 젊은 층의 방문이 늘었다.
8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9.3% 급등하며 대표 성장 거점으로 부상했다. '여의도 한강공원 2호점'은 방문객의 약 70%가 외국인일 정도로 글로벌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bhc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8월 말 '이촌 한강공원 1호점'을 신규 오픈했으며, 이달 내 잠원 한강공원 인근에 위치한 크루즈 매장인 '한강 압구정 크루즈점' 개점도 앞두고 있다. 고객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한강 상권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bhc 관계자는 "한강 주변 매장은 도심 속에서 계절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고객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며 "가을 나들이와 관광객 방문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매출 성장세와 신규 매장을 기반으로 한강 대표 먹거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