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송신용 기자] 경기도 수원시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의 분양이 내달 8일 시작된다.

2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0층, 3개동, 전용면적 62~100㎡ 총 615세대로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62㎡ 36세대 △84㎡A 170세대 △84㎡B 136세대 △100㎡A 203세대 △100㎡B 7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201만원이며, 입주는 2030년 2월 예정이다. 

청약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29일~10월1일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유주택자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는 수원시 랜드마크 건립의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내에 들어선다.

수원의 대표 업무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가 맞은편에 위치한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디지털연구소 등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이 들어서 있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등도 가깝다.

신영초교, 태장중, 태장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영통 학원가와 망포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수원 4대 하천 중 하나인 원천리천이 가까워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박지성축구센터 등 체육시설 이용도 쉽다. 반경 1㎞ 내에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망포복합체육센터가 위치한다.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수원점, 복합문화 쇼핑몰인 판타지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수원영통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최근 영통로와 매탄로 일대 상권이 확장되고 있다.

수인분당선 망포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단지와 지하철을 연결하는 ‘직결 통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동탄과 연결되는 동탄 도시철도(트램) 개통이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앞 덕영대로가 있다.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는 영통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최고 40층 고층의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망포역과 연결되는 이른바 '직통 역세권'을 갖춰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라며 "지역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단지를 합리적인 분양가에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