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여개 품목 최대 50% 할인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17일간 백화점 전 점에서 ‘추석 선물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는 총 170여개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상품군별로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60여 종과 건강식품 40여 종, 주류 15여 종, 가공상품 60여 종 등을 준비했다. 한우, 수산, 청과 등 각 상품군별로 수요가 꾸준한 베스트 품목은 물량을 10~20% 가량 확대했다.
명절 선물 사전 예약 판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선물 세트를 미리 구입할 수 있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고물가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올해 설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
올해 추석은 평소보다 긴 연휴가 여행 수요를 자극하면서, 여행 등 개인 일정을 고려해 미리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한우 세트부터 다양한 구성의 청과, 차별화된 와인, 디저트 선물세트까지 최상의 큐레이션으로 엄선된 상품군별 베스트 품목들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명절 최고급 선물로 여겨지는 축산 선물은 올해 설부터 1, 2인 가구의 증가와 명절 여행 인구 확대 등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해 인기 품목의 기본 중량을 2㎏에서 1.6㎏으로 낮춘 다양한 한우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스테이크 등 인기 부위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강화하고, 경기 불황 및 소비 위축을 고려해 20~30만원대 품목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수산 선물세트는 사전 예약 판매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10~20만원대의 실속 선물 중심으로 구성했다.
청과 선물 세트는 베스트 셀러 품목에 집중하는 한편 합리적 가격과 더불어 신품종 등 구성을 다양화했다.
명절 선물로 수요가 확대 추세인 와인은 고유의 스토리를 담은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한우, 베이커리, 그로서리 등 명절 인기 선물 품목 2만여 종을 최대 75% 할인 판매하며, 프로모션으로 7% 할인 쿠폰과 최대 1만원 할인 가능한 5% 추가 쿠폰도 제공한다.
또 온라인 최초로 성심당 선물 제품 9종을 일일 한정수량으로 단독으로 선보인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이번 추석에는 최상의 큐레이션으로 사전 예약 판매 베스트 제품에 집중하고 인기 품목의 물량을 늘렸다”며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선물세트로 따뜻함을 전하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