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에서 결제 오류가 발생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경 삼성페이에서 현대카드 등록·결제 오류가 발생했다가 약 2시간 40분 만인 8시 50분경 복구됐다.

삼성전자 측은 현대카드 측에서 발생한 문제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원인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날 장애와 관련해 “삼성페이 목동전산센터와 현대카드 간 연결돼 있는 회선 불안정으로 결제 및 등록이 원활치 않았으며, 현재 조치 완료됐다”고 말했다.

삼성페이 결제 오류는 올해 들어 4월, 6월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