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서 개최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를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에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리디아 고 선수가 출전한다. 2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23승을 달성했다.
이민지도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출전한다. 이민지는 6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뒀다.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에서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2회 수상은 이민지가 역대 최초라는 설명이다.
올해 인터내셔널투어(I-Tour) 회원으로 KLPGA 정규투어 신인선수로 활약 중인 하나금융그룹 소속 짜라위 분짠(태국)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 무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지난해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 투어 상금왕과 통산 4승의 신예 지 유아이(중국)도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후원사 대회에 첫 출전한다.
이번 대회 관람을 위한 갤러리 티켓은 9월 17일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사전 판매한다. 주중 일일권 2만원, 주말 일일권 3만원이다.
하나원큐로 사전 구매 시 하나카드 결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체크카드에 상관없이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 현장에서 하나카드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회가 열리는 인천광역시를 거주지(주민등록 주소 기준)로 둔 고객들은 현장에 20% 할인되는 가격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다. 출생증명서를 지참한 미취학 아동들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하나금융타운)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환경 진화적인 에코(ECO)대회를 지향하기 위해 공항철도를 이용해 대회장에 오는 갤러리들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회 기간 동안 하나금융타운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갤러리 플라자를 조성하기로 했다.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더운 날씨에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증정할 예정이다. 키즈존, 이벤트 공간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출전 선수들의 사인회 등 골프 팬들을 위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하나금융타운이 조성된 인천 청라에서 다시한번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가을 골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