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신발 지원 이어 맞춤형 후속 지원

2025년 8월 20일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은평의마을 세탁환경 개선사업 후원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8.21./사진=신한금융그룹
2025년 8월 20일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은평의마을 세탁환경 개선사업 후원 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8.21./사진=신한금융그룹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은평구 노숙인 요양시설 ‘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약 600명이 장기 거주하는 은평의마을의 세탁 설비 노후·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위생환경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각 1대를 지원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2023년 9월 창립기념일 행사를 간소화해 절감한 비용으로 15인승 승합차 1대를 기부했으며, 3월에는 자립을 앞둔 생활인을 응원하기 위해 운동화 100켤레와 구두 25켤레를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은평의마을은 진 회장에게 “필요한 곳에 꼭 맞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덕분에 생활인의 일상이 개선되고 있다”며 그간의 꾸준한 봉사와 기부에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옥동 회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꾸준한 개인 기부를 통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최초로 1억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굿네이버스)’, ‘아너 소사이어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원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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