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여름방학 맞아 '특별한 동물원'으로 변신
GS25 '얼박사' 한 달 만에 100만캔..에너지음료 1위

어린이 모델들이 스타필드 수원에서 진행하는 102만 이색동물 유튜버 ‘다흑’ 생태 체험 팝업 스토어에서 곤충을 관찰하고 있다. 2025.8.1./사진=신세계프라퍼티
어린이 모델들이 스타필드 수원에서 진행하는 102만 이색동물 유튜버 ‘다흑’ 생태 체험 팝업 스토어에서 곤충을 관찰하고 있다. 2025.8.1./사진=신세계프라퍼티

◇ 스타필드, 여름방학 맞아 '특별한 동물원'으로 변신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호기심을 깨우는 희귀 곤충과 동물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은 10일까지 구독자 102만 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이색동물 유튜버 ‘다흑’과 함께 생태 체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반딧불이 관찰’은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암실에서 진행되며, 수백 마리의 반딧불이가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빛의 흐름을 생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야간 사슴벌레 찾기’는 암실에서 랜턴을 들고 나무 사이에 숨어 있는 사슴벌레를 찾는 탐험형 체험으로, 제한 시간 내 미션 성공 시 기념 굿즈도 증정된다.

‘미니 테라리움 클래스’에서는 유리병 안에 이끼, 나무, 흙, 돌 등을 자유롭게 배치하며 나만의 작은 생태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희귀 파충류, 곤충 등을 관찰하고 입양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입양존’ 도 마련됐다.

9일에는 유튜버 ‘다흑’이 직접 현장을 찾아 어린이 팬들과의 게릴라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재치 있는 감성으로 사랑받는 지식재산권(IP) 브랜드 ‘왼그기그(왼손으로 그린 기린 그림)’와 손잡고 11일까지 ‘나만의 동물 티셔츠 만들기’ 팝업스토어를 연다.

특유의 삐뚤빼뚤한 드로잉선이 살아있는 기린 티셔츠를 구매한 후 다양한 스티커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티셔츠를 구매하면 원하는 위치에 팝업스토어 기념 한정 파츠를 새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왼그기그만의 유쾌함이 담긴 포토존도 마련돼 있으며, 기린 목에 링을 던져 성공한 만큼 티셔츠를 받을 수 있는 게임 이벤트도 있다.

공룡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펼쳐진다. 8월 11~20일 완구·콘텐츠 기업 ‘영실업’과 함께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영화 속 공룡의 특징과 생동감을 그대로 재현한 라이선스 완구들을 선보인다. 

영화 속 장면을 연상시키는 공룡 전시존과 함께 스타필드 수원 단독으로 ‘영실업 공룡·동물 피규어 가챠 머신’도 운영한다. 

 

2025.8.1./사진=㈜아성다이소
2025.8.1./사진=㈜아성다이소

◇ 아성다이소, 토스·카카오페이 결제시 할인·적립

아성다이소는 토스페이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각각 혜택을 제공하는 ‘2025년 8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이소몰에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토스페이 계좌나 머니로 3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즉시 1000원을 할인해준다.

토스페이 생애 첫 결제 고객의 경우 5만원 이상 결제 시 토스포인트 3000원을 즉시 적립해준다. 

이번 이벤트는 1인 1회 혜택을 제공하며, 할인 및 적립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다이소 매장에서 8월 1~31일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최대 50%를 즉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혜택은 기간 내 1회에 한하며, 최대 적립한도는 1000포인트이다. 

다이소 매장에서는 ‘다이소 기프트카드’,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는 고객 편의를 고려해 앞으로도 결제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델이 GS25 매장 음료수 냉장고에 진열된 '얼박사'를 살펴보고 있다. 2025.8.1./사진=GS리테일
모델이 GS25 매장 음료수 냉장고에 진열된 '얼박사'를 살펴보고 있다. 2025.8.1./사진=GS리테일

◇ GS25 '얼박사' 한 달 만에 100만 캔 돌파…에너지음료 1위

GS리테일은 GS25가 6월 25일 선보인 ‘얼박사’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100만 캔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얼박사는 얼음컵에 자양강장제와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편의점 꿀조합’ 음료를 정식 상품화한 것이다. 특유의 청량한 탄산과 상큼함으로 국내에선 가장 유명한 DIY(손수 제작) 음료로 꼽힌다. 

GS25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얼박사는 ‘몬스터’, ‘핫식스’ 등을 꺾고 에너지음료 매출 1위에 올랐다.

특히 극심한 폭염이 이어진 지난 일주일(7월 25~31일) 얼박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6배 이상 크게 신장했다. 

GS25는 얼박사 제조를 위해 각 상품을 개별 구매해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점도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 직접 제조해 마시는 비용과 단순 비교할 경우 최대 32%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GS25는 이번 성과가 다양한 상품을 조합해 새로운 맛을 즐기는 ‘모디슈머(자신만의 방식으로 기존 제품을 재창조하는 소비자)’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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