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삼성물산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75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4%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221억원으로 8.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265억원으로 28.3% 감소했다.

직전 1분기와 견줘선 영업이익은 3.9%, 매출은 2.9% 증가했다. 순이익은 43.8% 줄었다.

1~2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477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8.4% 감소했다.

누적 매출은 19조7588억원으로 9.4% 줄었다.

누적 순이익은 1조4638억원으로 5.9% 감소했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2분기  영업이익 11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3%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950억원으로 30.9% 감소했다.

상사부문은 2분기 매출 3조7760억원으로 11.1% 늘었고, 영업이익은 500억원으로 11.1% 줄었다.

패션 부문은 매출 510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을 각각 0.6%, 36.5% 줄었다.

레저 부문(에버랜드)은 매출 223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각각 9.6%, 55.0% 감소했다.

식음 부문(삼성웰스토리)는 매출 8280억원으로 6.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500억원으로 2.17% 줄었다.

바이오 부문(삼성바이오로직스)은 매출 1조2900원, 영업이익 4680억원으로 각각 11.5%, 9.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