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찾아 일손돕기

강태영 은행장(가운데)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2025년 7월 29일 충남 당진을 찾아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복구를 지원했다./사진=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가운데)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2025년 7월 29일 충남 당진을 찾아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복구를 지원했다./사진=농협은행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NH농협은행은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를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진은 37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태영 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당진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피해농가 비닐하우스의 토사를 제거하고, 피해 작물과 폐기물을 정리했다.

강 행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은행은 농업인 및 지역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인력 및 금융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피해지역의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위해 신규자금 지원, 대출금리 우대, 원리금 납입 유예, 거래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국 영업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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