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스협의회 확대하고 KT와 협력사 간 동반성장 교류

2025년 7월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KT파트너스협의회 제4차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2025년 7월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KT파트너스협의회 제4차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KT는 자사 수탁기업협의회인 ‘KT파트너스협의회’가 16일 제4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2013년에 제정된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제17조)에 근거해 KT의 수탁기업들이 KT와 대등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기술과 정보의 교환 및 공동기술개발 등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전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4차 총회에는 40여개의 회원사와 250여개의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KT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KT의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전환에 발맞춰 파트너스협의회를 확대 개편하고 KT와 협력사 간 동반성장 교류 차원에서 기획됐다.

KT파트너스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KT의 새로운 협력사 체계에 맞춰 운영 분과를 확대하고, 확대되는 분과에 대한 신규 회원사 유치 및 회장단 참여를 위한 정관개정을 의결했다.

아울러 KT파트너스협의회와 KT는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며 KT와 협력사 간의 공정한 거래 관계를 위한 상호 노력을 약속했다.

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정부 예산과 KT가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기술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 개발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원준 KT 구매실장 전무는 “KT는 AICT Company로의 전환이라는 커다란 도약의 시점에 서 있다”며 “파트너스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진짜 성장 가능한 AICT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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