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곤지암·동탄·용인 등 8개 풀필먼트센터 참여 ‘원스톱 현장 면접’ 진행

2025년 7월 15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경기중부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 사진=쿠팡
2025년 7월 15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경기중부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 사진=쿠팡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에 이어 성남에서도 경기중부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16일 쿠팡에 따르면 CFS는 15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성남일자리센터, 이천일자리센터, 경기광주일자리센터, 경기중장년내일센터, 국가보훈부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남북하나재단, 경기남부하나센터 등 지역 기관과 손잡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경기중부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중부권에 위치한 쿠팡 경기광주5, 곤지암1, 동탄1, 양지4, 용인3/5, 이천1/2 등 8개 FC(Fulfillment Center)가 공동으로 참여해 입고, 출고,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 다양한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양지4센터는 6월에 새로 문을 열어 신규 인력을 대폭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박람회는 사전 신청을 한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방문자도 현장에서 이력서를 제출하고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창구가 마련됐다. 

쿠팡에 따르면 약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CFS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했다.

이경호 이천일자리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쿠팡의 고용 창출 역량과 지역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많은 구직자들이 쿠팡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은 풀필먼트센터에 자동화 기술을 꾸준히 도입해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과 협력하여 열린 채용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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