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별빛 라이브' 전국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 공간을 활용해 선보여 온 청년 아티스트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 ‘별빛 라이브’를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별빛 라이브는 스타벅스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더케이브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후 위축된 공연 문화 속에서 무대 기회를 잃은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더 많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청년문화예술인재 후원사업이다.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별빛 라이브 개최 희망 사연 접수를 통해 더북한강R점, 포항화진해수욕장점, 강릉주문진점, 부산유엔공원점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적 특색을 갖춘 11개 매장을 별빛 라이브 공간으로 선정했다.

별도의 공연 무대가 마련된 경동1960점을 별빛 라이브의 상징적인 거점 공간으로 삼고 연중 매월 1회 정기 공연을 진행하는 등 문화를 매개로 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별빛 라이브는 내년 3월까지 매주 1회씩 총 42회 진행된다. 

13일에는 스타벅스 대전용운점에서 어쿠스틱 기타 듀오 ‘특별한이유’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8일에는 더북한강R점에서 오프더타운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별빛 라이브 일정 및 상세 정보는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및 앱 내 왓츠뉴(What’s New)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청년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5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하고, 음향장비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아티스트는 650여 명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별빛 라이브, 별빛 이야기, 별빛 미술관,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등 지난 6년 8개월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4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제3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 성료

오뚜기는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10일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제3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은 국내 식품안전문화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주최하고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식품안전관리의 혁신과 발전(Advancing Food Safety through Digital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식품안전 분야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오세욱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뚜기 황성만 대표 축사와 기념촬영 △세션1. 식품안전을 위한 디지털 위해정보관리체계 구축 방안 △세션2. 빅데이터 활용 식품안전 디지털화 기술개발 현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창순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식품안전을 위한 디지털 위해정보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희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전 세계 29개국에서 수집하는 위해 정보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문성 식품안전정보원 실장이 QR코드(큐알코드·정보무늬)로 식품 정보를 확인하는 '푸드QR' 사례를 공유했다. 이경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부장이 스마트 HACCP(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시스템의 도입 성과 등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부경대학교 김영목 교수의 진행 하에 ‘빅데이터 활용 식품안전 디지털화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현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연구소장이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해 요소를 미리 찾아내는 시스템을 발표했다. 김상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부장이 100여 개 식품 제조설비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오뚜기는 2023년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설립해 원료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식품안전성 검증과 국내외 식품안전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풀무원, 여름면 구매 고객 대상 대규모 프로모션

풀무원식품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름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즌 한정 굿즈 및 경품 증정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무더운 여름철, 풀무원의 여름면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평양냉면’, ‘동치미냉면’, ‘함흥비빔냉면’, ‘가쓰오 냉모밀’, ‘한우 물냉면’, ‘속초식 코다리냉면’, ‘매콤 칡냉면’ 등이다.

풀무원식품은 7월 2주 차부터 풀무원 여름면 4인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휴가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비치볼을 증정한다. 8월 1주 차부터는 여름면 4인 제품 2개를 구매한 고객에게 여름 분위기를 담은 비치백을 증정한다.

증정 굿즈는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행사 지점이나 일정은 매장 상황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은 7월 1~2주 차와 8월 3~4주 차에는 ‘뽑기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행사 진행 지점에서 풀무원 여름면 간편식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즉석 당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본품 추가 증정은 물론 다양한 카테고리의 경품을 제공한다.

제품별 할인, 원 플러스 원(1+1) 행사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매장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BBQ '골든티켓 페스타' 한 달…FC바르셀로나 티켓 1만장 주인 찾았다

BBQ의 '골든티켓 페스타'가 한달 만에 5000명 이상의 당첨자를 배출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10일 자정까지 FC바르셀로나 서울 직관 티켓 1만장(5000명 당첨, 1당 2매 증정)이 주인을 찾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한 달여간 프로모션 기간 동안 BBQ앱 참여 회수는 중복 참여자를 포함해 100만 번을 훌쩍 넘어섰다. 자사앱 골든티켓 페스타 당첨자 숫자는 4572명(10일 자정 기준)을 기록했다.

골든티켓 페스타 당첨자는 첫날 21명으로 시작해 한 달만에 일평균 150명으로 상승했다. 특히 7월 이후 고객들의 참여 횟수가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일평균 250명 이상으로 당첨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4회에 걸친 ‘TOP 20’ 당첨자와 스크레치 응모권 당첨자 등을 포함할 경우 현재까지 5000명이 넘는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 1명당 2매의 티켓을 증정하는 만큼 1만장이 넘는 FC바르셀로나 서울 직관 티켓 주인이 가려진 셈이다.

6월 11일 시작된 골든티켓 페스타 행사는 7월 25일까지 진행된다. BBQ앱에서 치킨을 구매할 때마다 응모권 1매가 자동 부여된다. 

BBQ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주요 배달플랫폼을 통한 행운권 증정과 내점 고객 등을 위해 스크레치 응모권을 증정하는 등 추가적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