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중심 식문화 확산 위해 식품 전시회 참여 및 레시피 개발 협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가 2025년 7월 2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송진선 (사)대한영양사협회장과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가 2025년 7월 2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송진선 (사)대한영양사협회장과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협경제지주가 2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사)대한영양사협회와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서홍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송진선 대한영양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쌀 중심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 독려 ▲쌀 소비촉진 홍보부스 운영 협조 ▲농협 쌀 가공식품 활용 등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뜻을 모았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대한영양사협회 주최 ‘2025 식품·기기 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전국 영양사, 영양교사,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 농협 쌀 간편식 제품과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대한영양사협회는 쌀 중심의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한다. 전국 영양사를 대상으로 해당 레시피를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해 급식 현장에서의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은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단백질,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며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 모두가 쌀 중심의 균형잡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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