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39~84㎡, 1816가구..674가구 일반분양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7월 공급된다.
1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단지는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처음으로, 의정부시에서는 2023년 11월 '힐스테이트 금오더퍼스트' 이후 약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이 적용된다. 슬래브 두께 상향 및 고성능 복합 완충재 적용으로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를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건강관리를 위한 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계약자(입주자) 과반수 이상 동의 시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26년 교육 노하우를 자랑하며 총 5788명에 달하는 특목자사고 합격자를 배출한 아발론교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입주민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 및 교습비 할인을 계획하고 있다.
호원초와 호원중을 걸어서 갈 수 있다. 회룡초, 회룡중, 호원고, 호원동 학원가, 노원(서울) 학원가 등도 가깝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주변으로 자연환경이 풍부하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로데오거리,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회룡역 근린상권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깝다.
단지 앞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이 추진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민자사업구간(월릉IC~삼성IC, 2029년 개통 예정)이 첫 삽을 떴다. 오는 2034년 재정구간(노원구 하계동~성동구 송정동, 강남구 청담동~대치동)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호원중에서 서부로까지 연결되는 회룡IC(가칭, 2027년 개통 계획)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시 구간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시 구간을 직접 연결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2030년 개통 계획) 사업 등도 추진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준서울 생활권이며, 인근으로 교육·교통·편의·자연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GTX-C노선 등 다양한 교통호재와 브랜드 프리미엄,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로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