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대전아이파크시티, 26~27일 대구복현·우장산숲 아이파크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6~27일 대구 복현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 19~20일 대전아이파크시티에서 2025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행사 기간 입주민들에게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가족 단위 세대를 위한 매직 버블쇼, 미니 콘서트 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아이파크시티, 대구 복현, 우장산숲 아이파크 각각의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와 독서실 등 공용 시설에 대한 살균·소독 작업을 병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푸드트럭 운영과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도 마련했다. 입주민이 기증한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 입주민들의 참여로 사랑의 쌀 1톤(t) 기부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전아이파크시티 입주민은 "아이들이 홈커밍데이를 손꼽아 기다려 왔는데, 첫날은 날씨가 조금 흐려 걱정도 됐다"며 "푸드트럭 음식도 맛있었고, 칼갈이 서비스나 버블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2000세대 넘는 대단지의 이웃들과 화합할 좋은 기회였다. 아이파크에 산다는 자부심이 느껴졌다"고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월 22일 여주아이파크에서 올해 첫 홈커밍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홈커밍데이는 전국의 아이파크에서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며, 입주민들이 만족했던 칼·가위 연마, 푸드트럭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아이들을 위한 매직쇼, 스탬프 투어 등 신규 프로그램도 신설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파크에 거주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겠다. 5월 남은 기간에는 당진, 전주 태평,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에서 홈커밍데이가 예정돼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파크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