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리저브 매장..전문적인 커피 큐레이션 서비스

도심형 프리미엄 매장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전경. 2025.4.24./사진=스타벅스 코리아
도심형 프리미엄 매장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전경. 2025.4.24./사진=스타벅스 코리아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스타벅스가 도심형 프리미엄 매장을 지속 확대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이 25일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더북한강R점(2022년1월) △더제주송당파크R점(2023년10월) △장충라운지R점(2024년9월) △더춘천의암호R점(2024년 11월)에 이은 국내 5번째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은 오직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로만 음료를 제조하며, 리저브 전용 음료와 푸드로 구성돼 일반 매장과는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리저브 매장을 통해 바리스타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큐레이팅으로 프리미엄 커피하우스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65석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구성된 리저브 도산은 고객 맞춤형 커피 큐레이션, 커피 익스피리언스존, 일부 좌석 예약제 운영과 함께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의 ‘플리커 보드’ 등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가 적용됐다.

체험형 커피 익스피리언스존은 리저브 원두의 깊고 풍부한 향을 직접 느껴보고, 각 원두의 고유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컨시어지 존은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커피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의 취향을 찾아가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이다.

퍼포먼스 바는 바리스타의 음료 제조 퍼포먼스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에서 영감을 받아 리저브 도산을 커피의 깊이와 예술적 경험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매장 1층에는 로스터리의 상징적인 ‘플리커 보드’를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설치, 현재 운영 중인 리저브 원두 정보와 함께 좌석 예약 고객들을 위한 웰컴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로스터리에서만 볼 수 있는 ‘빈(Bean) 파이프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을 통해 스타벅스 리저브를 상징하는 희소성을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글로벌 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칵테일 바 ‘바 믹사토(BAR MIXATO)’ 콘셉트를 최초로 도입했다.

이곳에서는 커피를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프리미엄 칵테일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 리저브 매장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리저브 음료도 선보인다. 

리저브 도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음료로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 △‘리저브 B&W(블랙&화이트)’ △‘리저브 스모크드 카페 미스토’  △‘위스키 인퓨즈드 콜드 브루’ 등 11종이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멜팅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호지TEA라미수’ 등 리저브 도산 전용 푸드도 선보인다.

‘블랙 트러플 버터바’, ‘브륄레 치즈 케이크’, ‘쇼콜라 치즈 케이크’ 등 리저브 커피의 원두 풍미에 따라 페어링하기 좋은 디저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리저브 도산점 등 리저브 전용 매장을 통해 스타벅스의 우수한 커피 리더십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스타벅스 커피 정통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을 확대해 나가면서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더욱 고급화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리저브 도산은 고객들에게 젊고 트렌디한 새로운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 리저브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커피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내부 모습. 2025.4.24./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내부 모습. 2025.4.24./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